▲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자 만남의 장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운전면허 취득 장애인의 안전운전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만남의 장’ 행사를 28일 가졌다.

 2014년도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2회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청각, 지적, 지체 등의 장애인 1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행사와 더불어 참여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현재까지 250명에게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하여 그 중 228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 등) 지역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단체 10여 기관과 협의를 통해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도서·농어촌 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피드백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및 감소를 기대해보며,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옥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