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ABC마트가 지난 25일부터 나흘 동안의 일정으로 ‘함께그린바자회’를 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ABC마트가 지난 25일부터 나흘 동안의 일정으로 ‘함께그린바자회’를 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와 ABC마트가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와 함께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나흘 동안의 일정으로 ‘함께그린바자회’를 시작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함께그린바자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바자회로 오는 28일 계속된다. ABC마트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기빙플러스에 6000만 원 상당의 신발 3000족을 기부했다.

기빙플러스는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을 노원, 먹골, 상계, 석계, 하계 등 기빙플러스 5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과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함께그린바자회 기간 동안 영수증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빙플러스에서 ABC마트의 기부 신발을 구매 후 도장이 찍힌 영수증을 지참해 인근 ABC마트 방문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은 “명절일수록 더욱 쓸쓸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함께그린바자회’를 개최했다”며 “신발도 구매하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함께그린바자회’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신발을 기부했다”며 “올해로 3년째 이어온 함께그린바자회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전문 나눔스토어다. 기업으로부터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