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 참여 지자체 모집 > 복지뉴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 이하 센터)가 내년 3월 4일까지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은 창업교육, 현장실습 시설 및 창업 보육공간의 구축을 지원해 발달장애인과 해당 가족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4개 지자체를 선정해 현재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별 특장점을 반영한 2개소의 특화사업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물이나 부지의 무상임대 및 운영비 1.5억 원 매칭이 가능한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구축비 11억 원과 운영비 1.5억 원 등 총 12.5억 원의 구축‧운영비가 지원된다. 또한 운영비는 5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방식은 현장실사 및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지고 사업추진기반, 시설현황, 운영지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서기영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은 차별과 선입견, 근무환경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취직하는데 어려움이 크고 다른 장애인에 비해 가족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전국으로 계속 확대해 가족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 참여 관련 상세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 및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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