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표준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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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설립한 자외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9월 25일, 대기업이 설립한 국내 최대규모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를 방문하여 표준사업장 설립규제완화 등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추석 전 현장의 장애인 근로자를 격려했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2017년 SK계열사 중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2023년 8월 기준 431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SK그룹은 8개의 계열사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날 이 차관은 행복모아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복수계열사 간 공동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상 규제로 표준사업장 규모 확대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에 대해 “더 많은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상 출자제한 완화가 필요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공정거래법상 출자제한 완화를 협의하였고, 관련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회사가 출자하여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경우로, 표준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을 출자비율만큼 모기업이 고용한 것으로 인정
또한,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원하는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24년 장애인 고용예산을 확대할 예정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판로확대, 국가·지자체·교육청의 연계고용 허용 등 지난 5월 발표한 「제6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에 담긴 제도개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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